관산동, 더불어농장서 감자 수확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전달

2022-07-04     한진수 기자
 관산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일 대자동에 위치한 더불어농장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더불어농장은 지난 3월 개최한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자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이며, 재배한 농작물을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이를 위해 관산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 4월 씨감자를 파종한 이후 잡초 제거와 물주기 등 관리를 지속해왔으며, 이날 수확한 감자를 저소득 가정 30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감자 식재부터 수확까지 고생해준 주민자치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위원들과 힘을 모아 재배한 감자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고 많은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