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달임으로 여름 더위 잊으세요
송포농협, 지역 영농회에 삼계용닭과 음료 등 지원
2022-07-19 한진수 기자
지역사랑 실천과 조합원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송포농협(조합장 임용식) 영농회별 복달임 지원이 지난 7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장산(구산2) 영농회를 비롯해 4곳의 영농회에 삼계탕용 닭과 음료, 과일, 마트물품 구입권 등을 전달해 훈훈한 지역 마을의 정을 한껏 느끼게 했다.
임용식 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영농회는 농협 탄생의 시작점이 된 곳이며, 지역 농업과 농협의 역사가 숨 쉬고, 지역민들이 살고 계신 소중한 마을이다. 그분들이 이번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준비한 작은 정성이다. 맛있고 든든한 음식 드시고 초복·중복·말복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 그리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포농협은 7월 26일까지 지역 내 백촌·멱절리·동촌·이산포·서촌·도촌·한산·자방·덕이·추산·중산·율리·음송·두신·가재울·당음·향정·장산·장월·중촌 등 총 20개 영농회를 지원한다.
양진석 장산노인회장과 양인석 장산영농회장은 “송포농협에서 조합원들을 위해 준비해준 여러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마음이 든든해진다. 우리 지역민을 위한 송포농협의 관심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