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1동, “우리 이웃에게 관심가져요”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원)가 지난 7월 26일(화) 삼송1동 직원과 통장을 대상으로 복지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교육에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의 정수진 팀장이 강사로 나서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높은 자살률 ▲자살로 이어지기 전 징후를 사전에 확인하는 법 ▲징후가 보이는 사람에게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 등을 학습했다. 
원광연 삼송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세상을 등지고 싶을 정도로 힘든 이웃을 만났을 때 실제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꼭 필요하고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동원 삼송1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바쁜 일상에서 주변에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