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농협 로컬푸드3호점 개점식 열려
화정1동 6단지 인근에 위치 지역농산물 등 먹을거리 풍성 6년 운영 노하우 그대로 담겨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 개점식이 8월 10일(수) 오후 2시 덕양구 화정1동 화수점에서 있었다.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한상우 전 조합장, 지도농협 조직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심상정 국회의원, 고양시 시·도의원, 김길수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오영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경기·강원·고양시 지역 농협 조합장, 로컬푸드 생산자·고객 등이 참석해 개점식을 축하했다.
화정1동 은빛마을 6단지 인근에 위치한 화수점은 대지면적 1986㎡(600여 평)로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6년여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생산자와 고객중심의 직매장이다.
장순복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인 화수점은 대장동과 화정동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유통서비스는 물론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 이번 개점으로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지도농협은 앞으로도 우리 고양시의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가치 있는 사업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펼쳐 나가겠다”라며, 로컬푸드의 새로운 기준점을 만들겠다고 했다.
3호점 화수점은 지역농산물은 물론 축산물과 해산물, 공산품 등 생필품을 풍성하게 갖췄다. 로컬푸드는 생산자들이 수시로 매장 상황을 확인해 상품의 재고 유·무와 신선도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애쓰신 지도농협 관계자와 농업인, 생산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양시도 농산물 생산량 증대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 창업 지원 등의 다변화된 농업 생산으로 먹거리 자족기능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로컬푸드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