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운영 중간보고회 개최해

주민자치회장·간사 등 참여해 우수사례 공유

2022-08-19     한진수 기자
고양시 주민자치회 중간보고회

고양시가 지난 8월 18일(목)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주민자치회 반년간의 활동사항과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고양시 전체 44개동 회장과 간사 등 80여 명이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모범적인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가 주민주도의 자치회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자치회 제도 개선 건의 및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사전접수 된 17건의 사례 중 시·구청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의 심사를 거쳐 흥도동, 관산동, 정발산동, 일산3동, 주엽1동 등의 5개 사례가 선정됐다.

중간보고회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자치회에 대한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웃과 함께 고민하여 더 나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향후 각 우수사례의 추진경과와 성과가 담긴 사례집을 발간해 전 동에 배부·전파할 계획이다. 오늘 제안된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위원이 중간보고회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