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3동, 사랑의 반찬 나눕니다

추석맞이 저소득층 60가구에 명절 음식 전달

2022-09-04     한진수 기자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가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해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일산서구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엄선자)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9월 1일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재료 손질에서부터 요리까지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전과 불고기, 송편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6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음식이 식기 전 전달될수 있도록 일산3동 부녀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조를 나눠 빠르게 방문 전달했다. 따뜻한 반찬을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누군가 안부를 물어봐주고 끼니를 걱정해 주는 이웃이 있다는 게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식 일산3동장은 “정성 가득 반찬을 준비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누구보다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저소득층 이웃에게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