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통!통!통! 가와지마켓 개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벼룩시장 운영해
2022-09-19 한진수 기자
대화동(동장 백용구)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통!통!통! 가와지마켓 대화를 9월 17일 꽃피는 가와지마을 주관, 대화동 주민자치회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화역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화동 성저마을 내 양촌공원과 주변 산책로에서 개최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화가 꽃피는 가와지마을(회장 손종환)은 이번 행사에서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지참해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벼룩시장’을 운영했다. 또한, 마을 공방이 참여해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각종 체험마당과 먹거리마당을 마련했다. 더불어 마을총회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의제 발굴도 병행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손종환 대화가 꽃피는 가와지마을 회장은 “2회에 걸쳐서 개최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마을 주민들의 교류가 활발했던 것 같아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많은 사람이 가까운 휴식 공간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활력 있는 대화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