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 희망 발굴단과 이웃 보듬이 발대식 개최
사업 지원 대상, 고양시 거주 만 40세~64세 중장년 1인 가구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이 9월 20일(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안전망 구축 사업인 ‘중장년-이음’ 사업의 희망 발굴단·이웃 보듬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의 인사말과 김해련 시의원의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임명장 전달식과 중장년-이음 사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총 18명의 희망 발굴단·이웃 보듬이가 참여했으며, 발대식에 참여한 희망 발굴단과 이웃 보듬이는 중장년 1인 가구 발굴과 돌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희망 발굴단원은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들이 주변에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지나치는 일이 많았다. 앞으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찬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중장년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발대식에 참여한 희망 발굴단·이웃 보듬이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중장년-이음’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장년(만 40세~64세) 1인 가구이며, 본인이 직접 신청 또는 주변에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가 있다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더욱 촘촘한 사회적 관계망·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