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무용제를 응원해 주세요"
기자 간담회 9월 22일 열어 운영·예산·미래 이야기 나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
제8회 고양국제무용제 기자 간담회가 9월 22일(목) 오후 2시 고양아람누리 생활문화센터 연습마당에서 있었다.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예정된 고양국제무용제 사전 점검을 위한 간담회로 고양안무가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부미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신인선 문화복지위원, 이종호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회장, 장승헌 공연기획자, 임미경 고양국제무용제 회장, 김영미 고양국제무용제 예술감독, 최지연 창무국제무용제 감독, 김유미 U:ME무용단 대표, 정석순 프로젝트S 대표, 고양시 문화예술과 직원과 기자들이 참석해 무용제의 현실과 현재의 위치,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회 측은 올해 축제의 초청작품 소개와 지역 문화예술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국제대회에 걸맞게 사전에 타지역의 무용제와 예술축제 등을 방문해 현대문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등 이번 무용제를 위한 출연자들 섭외와 작품성에 큰 공을 들인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임미경 고양국제무용제 회장은 “올해로 여덟 번째 맞이하는 공연이지만 그간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고양의 무용과 문화가 한 단계 진일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세계적인 고양국제무용제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지역의 문화 인프라와 협업해 우리 고양의 예술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고양안무가협회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올해 국제무용제 정말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고양국제무용제는 경기도의 유일무이한 무용축제로 현대무용과 발레, 한국무용 등 국내 유명 무용작품 13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춤의 향연으로 초등학생 이상이 관람 가능하며, 전석이 무료이고,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무대의 막이 오른다. 자세한 사항은 www.gi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