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2동, 마을복지사업 첫발 내딛다 

움직이는 부업공장, 고구마순 수확·판매

2022-09-29     한진수 기자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국일)가 9월 26일(월) 마을복지사업 ‘움직이는 부업공장’의 일환으로 고구마순 수확을 했다. 이날 활동은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자치회원, 동 직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고구마순은 지역 내 경로당 3곳에 전달됐다. 고구마순 일부는 판매했으며, 그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쓸 예정이다.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사업 ‘움직이는 부업공장’의 일환으로 고구마순 수확을 했다.

이번 사업은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계획하고, 고구마 텃밭 제공(주민자치회), 고구마 수확(주민자치회·동협의체), 고구마순 다듬기(마을 어르신), 판매(동 협의체) 등 각 층의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몸은 고되지만 모든 직능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민·관 협업으로 진행되는 마을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우리동 협의체와 직능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