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능곡중·고 총동문회 체육대회
2022-10-11 장한진 기자
[고양신문] 능곡중·고 총동문회(최근덕 회장)가 지난 3일 3년 만에 학창시절 꿈과 추억이 숨 쉬던 모교(덕양구 토당동) 운동장에서 총동문회 체육대회을 개최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역대 총동문회장, 선후배, 동문회 가족, 한준호 국회의원, 곽미숙·명재성 도의원, 이해림·이영훈·최규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남신우(중 20회) 총동문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 김진만(중 1회) 동문회원의 개회선언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총동문회와 모교발전에 공이 큰 김준영(20회), 이학철(21회), 홍명순(22회) 동문회원이 한준호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최근덕 총동문회장은 장순복 직전회장에게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노고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2부 행사로 축구, 피구, 줄다리기, 지네발릴레이,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간별로 진행했다. 기수별로 오랜만에 덕담을 나눴고, 시합 중에는 함성을 외쳤다. 마지막 시간 경품권을 추첨했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 뒤 행사를 끝냈다.
능곡중과 능곡고등학교는 1955년과 1962년에 각각 개교했다. 최근덕 총동문회장은 “모처럼 맞이하는 뜻깊은 총동문회에 참석해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