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가득 사랑의 반찬 나눴습니다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반찬 전달

2022-10-17     한진수 기자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가 지난 14일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으로 지역 취약계층과 노인가구 등 50여 가구에 깍두기와 제육볶음 등의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나눔은 혼자서 식사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와 어르신 가구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가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과 직능단체회원들은 직접 반찬을 만들고 해당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했다. 
김영옥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함께 이웃사랑 실천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정성 들여 만든 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느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용수 장항1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장 담그기 행사와 반찬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올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