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덕이 로데오 축제” 즐거웠어요
주민이 직접 만든 축제, “모여라. 덕이 On 동네방네”
2022-10-17 한진수 기자
Hi 덕이 로데오 축제가 덕이동 로데오 메인 타운 상인회와 주민들의 어울림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 헬퍼스하이(대표 김희경·심선자·김경미·김승자)가 고양특례시의 마을 축제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오랜 시간 주민들과 함께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뜻깊은 행사로 덕이동 민트소아청소년과와 든든한 병원, 일산중심재활병원도 동참해 지역 축제를 후원했다.
‘Hi 덕이 로데오 축제’는 고양특례시 44개의 마을축제 중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이 직접 24개의 부스를 직접 기획했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고양시립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발차기와 격파 시범을 시작으로 고양행주 취타대가 덕이동 로데오 메인타운을 출발해 덕이동 마을을 멋지게 행렬했다.
이번 축제는 ▲공연(고양시 태권도 시범단·고양행주 취타대·덕이중 댄스동아리 스파클링·색소폰·장구 등) ▲체험부스(전통악기·스티커 타투 & 딱지접기·압화 그립톡·슈링클 마스크 스트랩·비즈공예) ▲먹거리(화전·러시아블리니·떡볶이·어묵탕·부추전) ▲게임존 ▲마을작가 활동가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강태식 덕이동 로데오 메인타운 상인회장은 “초창기의 덕이동 패션1번지 로데오타운은 고양시의 랜드마크였다. 주민들과 어울림으로 옛 명성을 다시 찾고, 주민들과의 상생과 덕이동의 발전을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함께 해 주신 많은 주민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