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溫)마을 다시 함께’ 축제 했어요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7주년 기념 지역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이 개관 27주년을 기념해 ‘온(溫)마을 다시 함께’ 마을축제를 10월 22일(토) 문촌어린이공원(주엽동)에서 진행했다. ‘함께’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마을 축제는 코로나19 시기에 지치고 움츠러든 지역의 일상을 회복하고, 주민들 간의 화합의 장(場)으로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약 1500여 명의 마을 주민과 봉사자, 지역구 의원들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한 ‘온(溫)마을 다시 함께’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전통놀이와 핼러윈 코스튬 즐기기, 제로웨이스트(환경캠페인), 타투&페이스페인팅, 압화체험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맛있는 먹거리는 물론 바자회와 플리마켓으로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마을의 축제 분위기는 웃음과 행복이 가득했다.
장애 인식개선 체험활동과 고독사 예방사업을 위한 주민 인식 체험 부스는 우리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살펴보게 하는 뜻깊은 행사로 기억됐다.
이번 축제에는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와 일산3동 통장협의회, 해피일산, 일산새중앙교회, 카페 플랫비 등 여러 지역단체가 협력한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윤영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을 벗어나 진행된 오늘 마을축제는 더 특별하고 뜻깊은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도 모든 주민의 발길이 닿는 곳에서 주민복지를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