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2동,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위기상황 저소득층 대상자 발굴 등으로 진행
2022-10-26 한진수 기자
일산동구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기준)가 10월 25일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지역 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산2동 찾아가는복지팀은 지역사회의 일선에 있는 통장들이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써 지역사회 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이란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에 신속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20년부터 긴급지원법에 명시된 교육으로, 신고의무자인 지역 내 통장들에게 긴급지원 대상자의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과 긴급지원 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 긴급지원 대상자 보호 절차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인 지역 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뜻깊다. 통장님들이 긴급복지 대상자 발굴에 더 많이 도와주시고 애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이번 교육으로 긴급복지의 개념과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신고의무자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서 지역 내 긴급복지과 관련된 상황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우리 동에서는 혼자 어려워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