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도동, 사랑의 연탄 나눴습니다

자율방범대·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정 나눠

2022-11-08     한진수 기자
흥도동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연탄 나눔’을 하고 있다.

흥도동 행정복지센터가 11월 6일 흥도동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곳의 직능단체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하고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가구에 난방용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총 3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날 3곳의 직능단체와 함께 차량으로 배달이 불가한 자연부락 내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가구에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연탄을 전달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흥도동 주민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많은 분이 연탄과 함께 마음을 배달해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겨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