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제2회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75점 작품 전시회

2022-11-23     한진수 기자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진우)가 11월 22일(화)부터 11월 29일(화)까지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전시장)에서 ‘내가 바라보는 세상’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는 고양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5인과 장애인일자리사업 미술활동직무 참여자 5인이 참여했으며, 미술작품 75점이 전시되고 있다.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 ‘내가 바라보는 세상’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참여작가와 관계자들.

작가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그린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 창작자로서의 개성을 느낄 수 있으며, 내면세계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첫날인 22일 오전 10시,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전시장)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는 작가들이 참여해 커팅식을 진행했으며, 작가별로 소감을 나누고 대표작품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 작가들이 참여했다.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한 관계자는 “오늘의 전시가 있기까지 열정을 가지고 함께 한 미술작가들을 응원한다.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예술의 미학적 가치 홍보와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고양시 거주 성인 발달장애인의 성장에 함께하고자 맞춤형 미술교육을 운영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 미술활동직무 신설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031-839-6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