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한살매 합창단 공식 창단, 가족음악회도 열어

38명의 복지관 회원으로 구성,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의 노래 전할 것”

2022-12-01     권구영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이 26일 복지관 2층 큰마당에서 한살매 합창단 창단식을 하고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한살매 합창단 창단식과 가족음악회는 복지관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한살매 합창단의 공식적인 창단을 알리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과 친지에게 선보이는 시간이었다. 38명의 복지관 회원으로 구성된 한살매 합창단은 이미 지난 2020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결성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창단식을 열지 못한 채 활동을 이어오다가 마침내 이날 공식적인 창단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합창단원들의 가족과 친지 약 150명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문명순(고양시갑 지역위원장), 변재석(경기도의회 의원), 정동혁(경기도의회 의원),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 장도영(지회장)과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 복지관 운영위원회 등 내빈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한살매 합창단은 총 6곡의 아름다운 곡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베이스 강상민 교수(고양시립합창단), 바이올린 전혜은 교수(전 대구시립교향악단)가 찬조공연을 펼쳐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김정훈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한살매 합창단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가족, 친지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격려 속에 창단을 선포한 한살매 합창단이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