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누리새마을금고, 통큰 성금 기탁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취약계층 등에 3천만원 후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경기도지사 표창도 받아
올해도 어김없이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지역의 취약계층과 시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지원했다. 2일 고양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김재진 이사장, 유은상 전무, 홍바위 총무팀장과 고양시 복지여성국 최석규 국장, 우시현 찾아가는복지과장, 안수길 희망복지정책팀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이 함께해 지역복지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전달식을 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성금과 물품은 고양시 소재 장애인공동생활가정 10개소에 각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 상당의 현물로 후원하며, 2000만원의 현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내 저소득층에게 연말까지 지원된다.
김재진 이사장은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100년의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나눔과 봉사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의 아름다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서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공동체 정신과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공익적 가치를 우선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평소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1976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44년 동안 서민경제 발전을 최우선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해 지난 6월 총자산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덕양구 삼송2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고양시 곳곳에 총 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자산 신장을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