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묘연 내유초 총동문회장 취임해

동문회 활성화 위해 노력 이주성 12대 회장 이임해

2022-12-21     한진수 기자
내유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회가 지영동 샛터농원에서 있었다.

내유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회가 12월 19일(토) 일산동구 지영동 샛터농원에서 있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갑대 초대 회장과 이주성 12대 회장을 비롯해 전임 회장과 임원, 원기연 벽제초·신진선 성석초 총동문회장, 심상정 국회의원,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권선영 고양시의원, 박영선 벽제농협 조합장,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 당협위원장, 기수별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이주성 12대 총동문회장이 김묘연 13대 회장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악수를 나눴다.

13대 회장에 취임한 김묘연 총동문회장은 “내유초등학교가 내년이면 개교 60주년을 맞이한다. 우리 모교의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원들과 선후배의 참여로 성장하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모교의 역사와 위상에 맞도록 선후배님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큰 자부심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선후배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도, 응원을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내유초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13대 총동문회 신임 임원진의 소개가 있었다.

내유초등학교는 1963년 3월 9일 내유국민학교로 개교해 올해 1월 12일 제59회 졸업식에 135명이 졸업했고, 현재까지 총 5,181명의 동문을 배출해 사회 각층과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 김묘연 총동문회장은 33년 동안 농협에 근무했으며, 농협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18년 벽제농협 상무로 퇴직한 농협맨으로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회장과 고양시농업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양자연농부공동체 대표와 한국농촌지도자 벽제지구 운영위원,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고양시지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농촌과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