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행주산성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첫 해맞이

[고양신문] 경기북부지역 해맞이 최고의 명소인 행주산성 정상에서 지난 1일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해맞이 행사는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플래시몹, 새해덕담, 일출 카운트다운, 그리고 시민의 소망을 담은 북 울리기로 마무리됐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시의회의장,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이 차례로 대북을 치며 나라의 번영과 108만 고양시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행주산성 정산 대첩비 주변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은 희망찬 붉은 태양이 동녘 하늘에서 용솟음하자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많은 시민들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의용소방대 등 각 기관과 단체 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