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1004 희망 씨앗 모금함 운영
관산동, 어려운 이웃 위해 12개의 업체에서 나눔 실천
2023-01-17 한진수 기자
관산동 행정복지센터가 나눔 문화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관산1004 희망 씨앗 모금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 나눔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 10일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관산동은 지난 한 해 동안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관산1004 희망 씨앗 모금함 수거를 진행했다. 이웃 사랑에 동참한 관산동 소재의 업체(대학약국·벽제농협 로컬푸드·벽제공구·똥돼지삼겹살·삼화인테리어·명륜진사갈비 고양관산점·벽제농협 관산지점·벽제농원·벽제농협 심천지점·서광교회·내유동커뮤니티센터·관산동행정복지센터 등 12개소)에서 13개 모금함을 모두 수거한 결과 약 110여만 원의 모금액이 집계됐다.
김성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진 모금에 감사드리며, 모금된 금액은 관산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모금함으로부터 수거한 약 110여만 원은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의 예산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