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를 지켜나가며 21세기에 걸 맞는 향교의 위상을 세워야

15일, 고양향교(전교 강홍강)는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향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고부미 위원장과 신인선 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간담회는 매달 각 경기북부 향교에서 실시했던 것으로 2023년 첫 모임을 고양향교에서 준비하게 된 것이다. 이 번 간담회는 고양, 파주, 연천, 양주, 포천, 동두천, 구리, 가평 등 총 8곳의 향교와 김포와 통진향교까지 총 10곳 향교의 전교와 사무국장과 유도회장이 참여하여 각 향교의 현황과 교육, 정식 단체 결성을 위한 논의를 했다.

고부미 의원은 “여기 계신 전교님들과 유도회장님들이 계셔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나갈 수 있었다”며 “미풍양속을 지켜나가는 향교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찬호 향교재단 이사장 “앞으로 양주시의 양근향교와 지평향교까지 참여한 12개 향교모임을 이루고, 경기북부 향교의 발전과 향교가 이 사회의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홍강 전교는 “이 시대에 향교가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여기계신 전교님과 유도회장님들께서는 깊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것”이라며 “21세기에 걸 맞는 향교의 위상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