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7일(월), 관산1 경로당에서 고양정신병원,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복지 상담 △복지정책 홍보 △건강 체크 등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복지상담소에서는 고양정신병원의 간호사·임상심리사가 어르신들의 건강 상담·치매검진·마음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 상담을 실시해 자원과 서비스 연계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까지 찾아와서 건강과 복지 상담을 해주니 따로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에 가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선정 관산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로 복지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