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화전봉사회 헌혈캠페인 실시

5일, 항공대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화전봉사회(회장 나호성) 회원들이 한국항공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기다리던 봄비가 내려 추위를 느낄 만큼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화전봉사회장을 역임했던 고부미 시의원을 비롯해 오후 늦은 시간까지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이 날 한국항공대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했다. 수업시간을 피해 헌혈을 하거나 수업시간이 촉박한 경우 대기명단에 이름도 적고 갔다가 수업 후 헌혈을 하고 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나호성 화전봉사회장은 “화사하게 벚꽃이 핀 한국항공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자 추운 날씨와 강의 시간 사이의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많은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을 해주었다”며 “삼상오오 모여드는 학생들의 밝은 모습에서 미래의 희망을 보았고 학생들의 동참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