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생태, 생물다양성 보존의 초석

5월 2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세미나 개최해

2023-04-22     한진수 기자

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소장 곽무선)는 5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생물다양성 보존과 DMZ 생태통일 방안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가 주관하고 ㈜오투엔비, 생명다양성재단, 삼우건설개발㈜ 한국총연맹 경북일반노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계와 시민단체, 기업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먼저 서형수 국립생태원 전임연구원이 ‘ESG 자연생태,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반승현 ㈜오투엔비 대표는 ‘수(Water) 처리 환경 기술에 따른 사회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기대효과’를 소개한다. 
또한, 나카즈미 히로유키 오사카공립대학 명예교수가 ‘태양광 파장변환에 의한 ESG 농업기술과 해양생태 활용 고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필주 경상대 교수, 최한수 생태학자(에코이앤지 대표이사), 민우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영민 환경데일리 편집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ESG(환경/가치/지배구조)의 중요성을 알리고, 70년간 자연상태로 보존되어온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국내 관심을 확산하는 데 있다.
곽무선 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로 DMZ의 생물다양성에 관심 확산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녹색기술 유치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