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장 담갔습니다

장항1동, 독거노인 등 60여 가구에 직접 담근 장 전달

2023-05-09     한진수 기자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 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직능단체 회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혼자서 장을 담그기 어려운 취약가구에 미리 준비한 재료로 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담가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항1동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전통 장은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60여 가구에게 장항1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하해 전달했다.
허용수 장항1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옥 장항1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로 소외계층에게 전통 장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