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미축제와 효도잔치 잘 치렀습니다
백석2동, 어르신들에게 점심 대접 문화공연, 참여형 체험부스 운영해
2023-05-16 한진수 기자
백석2동 주민자치회·새마을부녀회·협의회가 지난 5월 13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민이 함께 어울려 나눔을 실천하고자 백석2동 알미공원에서 ‘2023 알미축제 및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마을축제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시도의원, 윤건상 일산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감사인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명난 통기타와 전통무용, 장구공연으로 시작해 초대가수, 태권도 공연, 노래자랑 등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공원 곳곳에는 풍선아트, 캐리커처, 타로카드, 폐가죽 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준비돼있어 주말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백석2동 65세 이상 어르신께 직접 식사를 대접해 경로효친의 미덕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온기를 전했다.
남신현 주민자치회장과 황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주민과 어르신들께서 이번 행사로 즐거우셨다면 그것으로 만족스럽다.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태주신 고양특례시, 직능단체 회원,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종찬 백석2동장은 “백석2동 민관단체가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서 도와주셔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백석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