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서울까지…. 대한민국 누룽지 서울칩, K-푸드 매력 전 세계 알려

서울칩, 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3)에서 스틱형 누룽지차 선봬

2023-06-11     권구영 기자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에 참가한 한희원 서울칩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 서울칩]

[고양신문] ㈜서울칩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에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3)’ 내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에 참가해 향후 K-푸드를 대표할 한국 누룽지의 매력을 선보였다. 

서울칩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칩은 라이스 쇼 기간 중 일본, 싱가포르, 대만, 캐나다, 영국, 독일 등을 비롯해 10여 개 국가 관련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서울칩은 지난해 출시한 서울칩 철판김치볶음밥 누룽지를 통해 ‘SEOUL FOOD AWARD 2022’를 수상한 이후 올해는 누룽지차를 새로 선보였다. 

서울칩 누룽지차는 우리 선조들이 소화를 돕고 건강을 위해 즐겼던 숭늉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커피믹스처럼 스틱형식으로 11g씩 포장돼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과립형이라 여름 휴가나 방학을 맞아 국내외로 떠날 여행객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실상부한 건강식인 서울칩 누룽지차는 스틱 1개당 1000mg의 식이섬유를 첨가, 고분자 탄수화물 특유의 콜레스테롤 감소, 심장 보호, 혈당조절, 변비 완화 등의 효과도 있다.

또한, 종이컵 기준으로 스틱 1개를 넣어 냉온수를 부으면 햅쌀 알갱이가 숭늉처럼 금방 불어 쉽고 편하게 누룽지 특유의 구수함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특유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통해 샐러드나 파스타, 요거트에 토핑으로 뿌려 시즈닝으로 즐길 수 있고, 라면, 각종 탕 등에 첨가하면 고소한 풍미를 배가하기에 안성맞춤이다.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에서 누룽지차와 서울칩 철판김치볶음밥, 오가닉 3종 세트에 대한 열띤 호응을 확인한 서울칩 한희원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에 이어 이번 라이스쇼에서도 K-푸드 및 누룽지, 쌀과자 관련 제품에 대한 외국인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칩은 향후 경기 성남의 자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공장에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경북 문경 내 생산자동화 공장을 통해 대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에 참여한 서울칩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각국의 관련 업체들로부터 잇따른 업무 미팅 요청과 제품 및 유통 문의, K- 푸드와 누룽지와 같은 한국식 건강식품에 관한 관심을 끌어낸 바 있다. 

서울칩 관계자는 “프랑스와 유럽 업계 관계자들을 넘어 일반인들도 서울칩 만의 식감과 풍미, 건강함에 반했다”며 “건강식으로 인식돼는 K-푸드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상상 이상이라는 사실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대량 생산 및 유통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