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와 지역에 온정 베풀다

덕이동, 화재 피해 가구에 긴급생필품 전달

2023-06-18     한진수 기자
덕이동이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어 생계 위기에 처한 화재 피해 가구 복구에 힘을 보탰다

덕이동 행정복지센터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어 생계 위기에 처한 화재 피해 가구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6월 16일 전했다. 지난 6월 7일 오후 2시경 발생한 화재로 빌라의 한 가구가 전소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노부부를 위해 덕이동 찾아가는복지팀는 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해 긴급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화재 피해 가구 철거작업 시 나오는 4톤 가량의 폐기물 등을 지역 내 폐기물처리업체인 승문기업에서 흔쾌히 수거해주기로 해 재산 피해를 입은 가구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
김판구 덕이동장은 “화재피해 주민에게 생활지원 등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