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호반써밋 이스트파크, 24평대 분양 마감 34평대 잔여 물량만 남아

최근 인플레로 인한 분양가 폭등 속 상한제 아파트로 실수요자 관심 ‘집중’

2023-07-10     권구영 기자
호반산업의 호반써밋 이스트파크 조감도.

[고양신문]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면서 분양승인을 마친 분양가 상한제 단지에 실수요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에 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9년부터 3년 동안 +1.7%, -1.1%, -3%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던 것과 달리 4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분양가는 올해도 지난해 대비 10% 이상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는 시멘트, 철근 등 공사에 필요한 원자잿값이 유례없이 치솟았고, 인건비 등 사회 전반에 인플레이션 심화 영향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정부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기본형 건축비를 2.05% 인상했는데, 분양가 상한제 단지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되는 만큼 향후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의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란 분석이다. 

이러한 분양가 폭등 속에서도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2블록에 분양 중인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상한제 아파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며 24평(59㎡)대는 이미 마감됐고, 34평(84㎡)대 일부 잔여 물량만 남겨 놓고 있어 실수요자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역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치동 은마 아파트 34평(84㎡)이 25억 원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얼마 전 분양 완판된 운정자이시그니쳐에서 보듯 분양시장의 온기도 점점 퍼져나가고 있다.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경의중앙선 금릉역, 운정역과 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IC를 통해 서울 중심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여건이 강점이다. GTX-A노선 운정역,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강화간성고속도로 등 향후 교통 호재도 많다.

교육환경은 도보권에 학교 용지가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중심 학원가 접근이 용이하다. 공릉천, 운정체육공원 등에서 운동과 여가를 보낼 수 있고 인근에 다수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라 한층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상업용지, 이마트, 하나로마트(예정) 등 운정3지구 인프라 외에도 운정스포츠센터, 스타필드빌리지(예정) 등 운정1·2지구에 형성된 풍부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운정테크노밸리,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등 배후 주거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각 세대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평면구성이 가능하다.(일부 유상옵션) 주방가구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배치했고, 알파룸,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광폭 주방 등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 중앙에 선큰 가든이 설계되고 다양한 조경 시설이 마련된다.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14~25층, 14개동, 전용 59㎡와 84㎡ 총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396가구, △84㎡A 599가구, △84㎡B 115가구이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공사현장 인근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하며 분양이나 방문 관련 문의는 1522-54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