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 고양교육지원청과 협업 프로그램 진행

창의학습 지도하는 고양시 초등교사 대상 메이커 역량 강화 교육

2023-07-12     권구영 기자
[사진 = 중부대]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협업해 5일 ’지역愛 함께 갈지도 교원 지역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시 재직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메이커 교육이었으며, 초등학생들의 창의학습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고양시 재직 초등교사 10명이 참석했고, 6명의 전문랩 강사가 3D 도면제작,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고양특례시와 중부대학교는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경기 북부지역 최초로 선정돼,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 지원 공간을 중부대 창의캠퍼스(고양) 세종관 5층에 마련했다.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은 총 1632.78㎡ 규모의 공간에 3D프린터 등의 전문장비와 특화 공간을 갖추고, 전문 메이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경기 북부지역의 창업 증진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 하성용 사업단장(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교수)은 “올해는 지역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7월에는 경기 북부지역의 초등학교 두 곳(파주 웅담초, 파주 군내초)을 방문해 ‘SM어린이 메이커 교실’을 진행하고, 8월 초에는 고양시 높빛도서관과 협업해 ‘우리동네 메이커주간’을 진행하게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