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의원 2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사법·입법감시 NGO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2023-08-17     남동진 기자
한준호 고양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 왼쪽)이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한준호 의원실]

[고양신문] 한준호 고양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번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 3차년도(2022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의 국회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정하게 선정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사법 및 입법 감시 NGO다. 

평가항목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표결 참여도(법안투표)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통과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총 12개이다.

한준호 의원은 평가 기간 동안 ‘한부모가족지원법안’, ‘학교폭력예방법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40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약 500건 이상의 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2022년 국토교통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날카로운 질의와 합리적인 정책제안을 통해 민생안정에 앞장선 부분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준호 의원은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뛰어달라'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겠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