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대왕 478주기 효릉 제향 봉행

[고양신문] (사)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경기지원 고양시분원 효릉봉향회(회장 이충구)가 18일 덕양구 서삼릉 내 효릉 비공개 지역에서 조선 제12대 인종대왕 478주기, 인성왕후 446주기 효릉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전주이씨 후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초헌관 이충구 효릉봉향회장, 아헌관 박승인 세양공 후집의공 회장,종헌관 김충신 고양향교 고문이 봉행 순서를 맡았다.

이충구 회장은 "인종대왕은 인품이 훌륭하고 효심이 깊고 형제 간 우애가 돈독한 왕이었다"라며 "고양의 선비정신을 이어가는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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