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문화예술교육원, 신중년·노년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사진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능동적으로 전환해보세요”

2023-09-01     권구영 기자

신중년·노년 사진으로 품고 살기
다큐멘터리 사진 통해 세상 이해
7일 개강, 수강료 전액 국비 지원

 중부대 고양캠퍼스 전경

[고양신문] 중부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신중년 세대(50~64세)와 노년 세대(65세 이상)를 위한 사진 중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앞둔 신중년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노년 세대가 사진을 통해 자기 삶의 방식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꿈꿔보는 △신중년, 사진으로 품고 살기 △노년, 사진으로 품고 살기 등 2개의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국가의 지원으로 수강료가 전액 무료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대별로 운영되는 2개 과정 4개의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 저녁 6~9시 2회에 걸쳐 중부대학교(덕양구 동헌로 305)에서 운영되며, 11월 2일까지 계속된다. 

중부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전 생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아동, 청소년 가족 참여자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운영되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대표브랜드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합 ·확대 개편한 사업이다.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까지 전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중부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올해 어린이, 청소년, 신중년, 노년 세대가 참여하는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지난 8년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을 운영하면서 연구·개발하고 정립한 문화예술교육 철학과 참여자 주도형 교육 방법, 소통과 공감의 실천을 올해 사업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중년·노년 사진 중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한 현혜연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참여자들은 다양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통해 그동안의 삶을 성찰하고 시대와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서로의 유대와 공감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전환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테니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10-3135-2525(중부대 문화예술교육원)

[신중년, 사진 품고 살기 / 노년, 사진 품고 살기]
■ 교육대상 : 경기도 고양시 신중년 세대(50~64세), 노년 세대(65세 이상)
■ 참여인원 : 총 40명 (프로그램별 오후 10명, 저녁 10명)
■ 교육일정 : 2023년 9월 7일 ~ 11월 2일(매주 목요일 8회차 2기수 운영)
■ 교육시간 : 매주 목요일 오후 14:00~17:00, 저녁 18:00~21:00
■ 교육장소 :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헌로 305) 
■ 교육비 : 전액 무료
■ 신청방법 : 아래 구글폼 링크에서 신청하거나, 유선 문의(선착순 마감, 선정 후 개별 연락)
■ 문의 : 010-3135-2525(중부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사업운영담당자)

신중년, 사진 품고 살기 신청하기

▶ https://forms.gle/2LmgKmofUPEcbpdo6

노년, 사진 품고 살기 신청하기

▶ https://forms.gle/Uzaj1uc43FMJYzDc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