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는 가곡 여행 '5GO 음악회'

고양시음악협회 주관, 10월 20일 아람음악당 10월 28·29일,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펼쳐져

2023-10-14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고 (사)고양시음악협회가 주관하는 2023 5GO 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8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추억 속의 가곡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이탈리아, 독일의 가곡을 선보이며, 장애 테너 황선우군을 비롯해 소프라노 정회정, 테너 정재환, 바리톤 채영준, 피아노 한아름, 바이올린 이지연, 비올라 구정회, 첼로 최수원, 플루트 임경진, 클라리넷 홍성수, 바순 이명진, 호른 김효정, 트럼펫 전화종 등이 아름다운 가을밤 5GO 음악회의 묘미를 살린다.
정경숙 고양시음악협회장은 “어릴 적 창가에 앉아 즐겨 부르던 아름다운 가곡을 꺼내 보면서 클래식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에 오셔서 깊어 가는 가을을 우리 귀에 익숙한 가곡과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고양시음악협회는 시민과 함께 눈높이를 맞춰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 ‘5GO 콘서트’는 10월 28일(토)과 29일(일)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사)고양시음악협회는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로 매년 고양시민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이면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