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 작가 초청 북토크
2023-10-24 유경종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는 11월 8일 오전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 3층 강당에서 은희경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산문 쓰기의 즐거움’을 운영한다.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은 올해 8월 출간된 신간 『또 못 버린 물건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은희경 작가의 물품에 담긴 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읽어보며 붓이 흐르는 대로 쓰는 장르인 ‘산문’의 즐거움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은희경 작가는 문학동네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또 못 버린 물건들』은 12년 만에 나온 작가의 산문집이며 작가의 추억이 서린 물건들에 대한 산문 스물네 편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아람누리도서관 1층에서는 11월 6일부터 『또 못 버린 물건들』과 관련된 전시가 진행된다. 산문집에 나오는 물건과 작가의 다른 저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24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www.goyanglib.or.kr)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람누리도서관으로 전화(031-8075-90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