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댄스 페스티벌 11일과 15일 공연

고양문화원과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2023-11-09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 춤애(愛) 미(美)치다’ 페스티벌이 오는 11일과 15일 고양문화원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각각 공연된다. 춤으로 하나 I(춤, 愛 고양)은 11일 오후 3시 고양문화원에서, 춤으로 하나 II(고양, 춤愛 美치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고양시민과 함께 '춤으로 하나'라는 주제로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이번 춤페스티벌은 여러 사정으로 진행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단체들의 성원과 독려로 사전공연으로 야외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장미영 고양시무용협회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보이지 않았던 사람과 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모두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축제를 넘어 치유와 극복,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춤에 담아내는 댄스 페스티벌로 야외공연(시민과 함께)을 기획했다. 새로운 춤의 시도로 고양의 잠재된 춤의 열정을 빛과 선에 담았고, 공간과 시간 속에서 마음껏 춤을 펼치는 장을 만들어 보았다.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현장에서 11월을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2023 고양 댄스 페스티벌은 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가 주관하며, 한국예총 고양시지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했다. 자세한 문의는 010-6235-2077, 010-9135-887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