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동 대동 한마음 단합대회 열어
[고양신문] 지난 11월 4일 일산동구 지영동(고봉3통) 소재 지영동체육공원에선 ‘지영동 주민 대동한마음 단합대회’가 열렸다. 이번 단합대회는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10여 년만에 화합의 잔치로 주민들의 열기를 더했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자의 맛깔나는 진행과 초대 가수의 노래, 주민 장기자랑에서는 우승자에게 경품으로 한우 1~2kg이 전달돼 큰 박수를 받았다. 모범주민 표창장(고양특례시장상) 수여와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민 국회의원과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필례 전 시의회 의장, 김미경·원종범 고양시의원, 유완식 고양축협조합장,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 이재은 한우협회 고양시지부장, 그리고 고봉동 직능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지영동 대동회가 주최·주관하고 지영동 경로회와 부녀회·삼우회·청년회·각 반 반장과 새마을지도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로 진행된 단합대회에 지영동 주민 이웅우 씨는 한우 1마리를 쾌척해 현장 시식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방현우 지영동 대동회 회장(고봉3통장)은 “지영동 주민 대동 한마음 단합대회가 10여 년 만의 잔치여서 준비 과정 중에 걱정도 많았지만, 지영동 주민과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속에 잘 치러져 기쁘다. 지역주민을 위해 한우 1마리를 희사 한 이웅우 씨와 모든 분에게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대동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통과 화합, 마을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