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1동, 독거노인 200가구에 김장나눔

[고양신문]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성사체육공원에서 ‘2023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성사1동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직접 재배한 무를 전날인 9일부터 수확해 손질했고, 10일에는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 400포기를 직접 김장하기 어려운 고령의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노복란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온기를 더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준배 성사1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김장 나눔 봉사에 동참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겨울철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