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 호수아이어린이집,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와 쌀 전달

2023-11-22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립 호수아이어린이집(원장 이미희)은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에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김장김치는 주말에 원아들이 가족과 함께 담갔으며, 쌀은 원생들이 직접 키운 벼를 ‘제16회 전국 벼·콩 화분 재배 콘테스트’에 응모해 부상으로 받은 쌀과 어린이집이 추가 구매해 후원한 것이다.

고양시립호수아이어린이집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김신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 원아들의 소중한 김치와 쌀이 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한 고양시립 호수아이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난방비 모금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난방비 모금사업’은 아이들이 집에서 모금한 성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난방비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저소득 가정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이 나눔에 공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