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도·중앙라이온스클럽,
화전동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연탄 1500장 7가구에 전달

2023-11-2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화전동은 지난 24일 고양신도·중앙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총 1500장의 연탄을 후원받아 난방 취약가구 7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연탄 나눔에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가족들,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화전동 직원 등이 참여해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 고양신도·중앙라이온스클럽은 3년째 연탄을 후원하고 있으며, 회원과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고양신도·중앙라이온스클럽이 화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올해 난방비 걱정이 컸는데, 연탄 후원으로 올겨울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완진 민간위원장은 “항상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고양신도·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신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2년 8월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물품 후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양신도·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