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예명장 4인전 킨텍스서 열어

이태희(도자), 전진숙(한지), 윤주철(도자), 임영율(목공예)

2023-11-30     박영선 기자
이태희 1호 명장, 전진숙 2호 명장, 임영율 4호 명장(오른쪽부터), 윤주철 3호 명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고양신문] 고양시 공예명장 4인전이 지난 23~26일 킨텍스 4홀 고양시 홍보관에서 열렸다. 고양가구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이태희(도자), 전진숙(한지), 윤주철(도자), 임영율(목공예) 명장이 참여했다. 
고양시 공예명장은 고양시 공예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공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예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공예산업에 15년 이상 종사하고, 고양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공예인으로 2021년에는 2명(1호 이태희, 2호 전진숙), 22년 1명(3호 윤주철), 23년 1명(4호 임영율)을 선정했다. 
이들 4인의 명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십 년 동안 한길을 걸어왔고 고양시 명인으로 선정돼 자부심이 크다"라며 "하지만 이번엔 박람회장 밖에 전시장이 마련돼 아쉬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 공예명장 전시에 걸맞는 기획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태희 1호 명장
전진숙 2호 명장
윤주철 3호 명장
임영율 4호 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