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송년회

[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은 지난 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올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정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250여 명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에는 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과 김종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심홍순 경기도의원, 신인선·최성원·김미수 고양시의원, 대한노인회 정영주 일산동구지회장 등의 내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 총 30명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과 고양시장 표창장, 고양시의회 의장 표창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표창(감사장·감사메달·감사패)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에는 자원봉사자·후원자들을 격려하는 축사와 2023년 자원봉사·후원 현황 보고,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연주하는 ‘퓨전국악 연(娟)’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2부는 만찬으로 복지관 호수레스토랑(경로식당)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부자 자원봉사자는 “노인이 되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했는데, 활동에 대해 격려와 축하를 받게 되어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2024년에도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장기욱 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올 한 해도 복지관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자원봉사자·후원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후원자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돼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뜻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