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동, 취약계층 대상
빈대예방활동 펼쳐
2023-12-20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빈대 발생에 따른 지역 내 취약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빈대제로방제단을 운영한다. 빈대제로방제단은 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구성됐다.
방제단은 조를 이뤄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방문해 스팀기를 활용한 물리적 방제를 하고 있으며, 소독약품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안 그래도 최근 뉴스를 보고 우리 집에도 빈대가 생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먼저 와서 소독을 해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우시현 정발산동장은 “앞으로도 정발산동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