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체육인 한자리, 체육 유공자 표창

‘고양시 체육인의 밤’ 열려 관계자 200여명 참석해 고양시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체육 저변확대·발전 격려 나눠

2023-12-20     황혜영 인턴기자
고양시체육회가 19일 '고양시 체육인의 밤'을 열었다. [사진제공=고양시체육회]

[고양신문] 고양시체육회는 19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 고양시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고양시가 경기력상, 성취상, 모범상을 모두 수상한 기쁨도 나눴다. 체육회는 ‘2024년 비전선포식’을 통해 내년 정부지원사업과 국제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재정자립도 높은 체육회로 거듭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안운섭 고양시체육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스포츠는 복지이자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체육회가 전국 체육회 중 최고로 올라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55개 종목단체 덕”이라고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대와 지원에 의회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고양시체육회]

송년사 이후에는 고양시 체육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와 종목단체장에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국회의원상 6명, 고양시의장상 5명, 경기도의장상 5명, 경기도체육회장상 3명, 고양시체육회장상 10명 등 29명을 시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운섭 고양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55개 종목 단체장과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조현숙 부의장, 한준호·이용우 국회의원. 시·도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고양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