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종합사회복지관,
1박 2일 가족캠프 진행

사춘기 자녀-부모 간 관계증진, 소통으로 가족 여행

2023-12-24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 15~16일 양일간 가족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1박 2일 가족 캠프 ‘소통행-소통으로 행복한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원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됐으며, 사춘기 자녀와 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가족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소.통.행’은 ▲속초 주요 관광지 방문 ▲가족 미션수행 ▲가족 자유 산책 및 레크리에이션 ▲가족 의사소통 활동 ▲가족 규칙 세우기 및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며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 참여자 박모 어린이는 “부모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되었고 가까워져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고, 김모 보호자는 “평소 마음은 있어도 표현은 못 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사춘기 자녀들과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참여 가정 모두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사업 담당 박재영 사회복지사는 “지역복지관으로서 가정 내 문제 해결 능력과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필요성에 대해 실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한 가정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