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이동 주민, 취약계층 위해 쌀 200kg 기부
2023-12-2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일산서구 덕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주민 김성태 씨가 올 한해 정성껏 경작하고 수확한 쌀 200kg(10kg·20포)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한 쌀 200kg은 덕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 김성태 씨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부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햅쌀을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덕이동 찾아가는복지팀에서는 거동이 어려우신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기부된 쌀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