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회, 취약계층에 희망나눔
성금 1900만원 기탁
2023-12-31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참좋은회(구 고양세무서 세정협의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19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희망나눔성금전달식에서는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추천 저소득 청소년과 1인 노인가구, 중장년 등 취약계층 19명에게 희망나눔증서를 전달했다.
윤일식 참좋은회장은 “참좋은회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 희망나눔증서를 받은 학생과 지역주민분들이 지금의 위치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희망찬 미래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재경 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은 "희망나눔전달에 동참하신 참좋은회에 감사드린다. 참좋은회라는 이름처럼 지역 복지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해 선한 나눔활동에 앞장서주셔서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분들이 희망하는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참좋은회와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좋은회는 고양세무서 세정협의회의 전신으로 7년째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협약으로 취약계층에게 뜻깊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