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협 고양지부, 미술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양신문]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운영위원회(대표 최원석)는 고양국제아트페어를 주관하는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지부장 이문배)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미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문배 지부장과 최원석 미술박람회 대표는 ‘2024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국내 미술시장 발전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미술박람회는 지난 2023년 세계적인 극사실주의 리얼리즘의 대가 강형구 화백, 'Energetic flow' 에너지 드로잉의 홍수정 작가, 섬유미술의 개척자로 장갑을 통한 삶의 애환과 노고를 담은 전 홍익대 교수 정경연 작가, 북한산과 한국 야생화 작품으로 잘 알려진 김문영 작가, 전통 한지로 할 수 있는 손맛과 휴머니즘을 표현한 우지연 작가, 갤러리 카르티즘을 통해 참여한 KBS ‘노머니 노아트’에서 최고 낙찰가를 받은 이사라 작가, 바늘의 찌름과 실의 부드러움을 잘 표현한 송미리내 작가, 현직 배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낙타화가 윤송아 작가, 해학과 위트가 스며 있는 국민배우 최민수 작가, 당대 최고의 여성 댄스 가수 김완선 작가 등 600여 명의 작가가 60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이문배 지부장은 “올해도 고양국제아트페어는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와 함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기반의 갤러리와 역량 있는 작가에게 폭 넓은 기회를 부여해 특색 있는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작가중심의 ‘미술박람회’는 ‘키아프’, ‘아트부산’과는 차별화된 국내 3대 아트페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